비행기 스카이다이빙

모험은 인터라켄의 아웃도어 베이스 또는 지정된 모임 장소 중 한 곳에서 시작됩니다. 관람객과 함께라면, 라이헨바흐 비행장으로 직접 오셔도 좋습니다.

그룹과 함께 셔틀을 타고 라이헨바흐 비행장으로 이동합니다. 약 30분의 이동 시간 동안 산의 절경을 감상하고, 간단한 서류를 작성하며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. 셔틀은 칸더탈의 푸른 초원과 전통 마을, 그리고 웅장한 암벽 지대를 지나갑니다.

도착하면 참가자 모두에게 점프 수트와 하네스가 지급됩니다. 모든 준비가 끝나면, 탠덤 마스터가 자유 낙하 시 몸 자세, 손 신호, 착륙 시 자세 등 필요한 사항을 간단히 안내합니다.

그 후 각 참가자는 탠덤 마스터와 짝을 이루고, 사진이나 영상 촬영을 신청한 경우 출발 전 지상에서 간단한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합니다. 모두 준비가 끝나면 함께 항공기로 이동합니다.

비행은 약 15분간 이어집니다. 베른 알프스의 눈 덮인 봉우리를 따라 툰 호수를 따라 날아오르는 동안, 말로는 다 담기지 않는 장엄한 파노라마가 눈앞에 펼쳐집니다.

그리고, 그 순간이 찾아옵니다: 문이 열리고 바람이 밀려듭니다. 노란 불빛 – 준비. 초록 불빛 – 출발. 문 앞으로 다가서며 심장이 거세게 뛰기 시작합니다. 그리고… 자유 낙하.

약 45초간 시속 200km로 하늘을 가르며 낙하합니다. 바람이 온몸을 감싸고, 아드레날린이 터져 나옵니다. 순간, 낙하산이 펼쳐지며 고요가 찾아옵니다. 이제 계곡과 숲 위를 천천히 미끄러지듯 날아갑니다.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직접 조종도 해보며, 그 모든 순간을 온전히 느껴보세요.

약 5분 뒤, 지면이 가까워집니다. 탠덤 마스터가 착륙을 준비하고, 다리를 들어 올리며 안전하게 초록 잔디 위에 착륙합니다.

착륙 후 잠시 숨을 고르며 여운을 즐깁니다. 온몸에 깊은 행복감이 밀려옵니다. 그 후 셔틀을 타고 다시 인터라켄으로 돌아갑니다. 하늘에서 느낀 짜릿함과 풍경, 다양한 인상을 가득 안고 편안하게 돌아오는 순간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