로프 파크 리기

리기산 기슭, 조용한 숲속에 자리한 로프파크에서 모험이 시작됩니다. 미팅 포인트는 바로 파크 입구입니다.

도착 후 체크인 장소로 이동하세요. 여기서 클라이밍 장비를 받고, 숙련된 가이드에게 기본 기술과 안전 장치 사용법을 안내받습니다. 지상 가까이 설치된 테스트 코스에서 배운 기술을 직접 시도하며 높이에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. 준비가 되면 나무 위 코스 탐험을 시작합니다.

총 9개의 코스가 나무 사이로 이어집니다. 코스마다 높이, 난이도, 구성 방식이 달라 초보자도 점차 자신감을 얻으며 장애물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.
높은 코스에서는 흔들다리, 그물, 좁은 빔 등 도전 요소가 기다립니다.
특히 20미터 높이의 ‘클라이밍 스네이크’는 나선형으로 올라가며 숲 속 한가운데에 있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. 정상에 도달했을 때 느껴지는 성취감도 남다릅니다.

모든 스테이션을 마치면,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155미터 짚라인이 기다립니다. 나무 사이를 빠르게 활공하며, 손을 놓고 넓게 펼쳐진 숲과 경관을 즐겨보세요.

로프파크에서 머무는 시간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, 많은 사람들이 3~4시간 정도, 어떤 이는 하루 종일 즐기기도 합니다.

마무리로 바비큐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다른 참가자들의 클라이밍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. 헬멧과 하네스를 반납하고, 옷을 갈아입으며 여유롭게 하루를 마무리하세요. 음료 한 잔과 함께 대화를 나누거나, 단순히 새로운 경험을 했다는 만족감을 느끼며 하루를 끝낼 수 있습니다.